[사내행사 아이디어 시리즈 #6] 8월 복날 행사 (실제 사례 모음)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복날 사내행사, 우리 회사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복날 사내행사 아이디어와 기업 사례를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Jun 23, 2025

Contents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팀 브라비입니다. 8월은 말복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응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복날을 맞아 다채로운 사내행사로 활력을 더하곤 하죠. 브라비가 실제 10개 기업의 사례를 분석해, 전통적인 복날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챙긴 행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8월 복날에 사내행사로 진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 총정리

실제 기업 사례 10가지 분석(코웨이, 진학사, 부영그룹 등)

1. 8월 복날 관련 사내행사 유형 총정리

많은 기업들이 복날을 앞두고 보양 간식 제공, 웰니스 부스, 로비 프로그램 등으로 직원 컨디션을 챙기는 사내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간편 보양 키트 배부나 점심시간 로비 공연처럼 일과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구성들이 눈에 띄어요.

아래는 실제 기업들이 진행한 복날 사내행사를 4가지 유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우리 조직의 분위기와 특성에 맞는 복날 아이디어를 찾고 계신다면,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행사 유형	행사 종류	특징	주요 진행 기업
보양 간식 제공	- 사내 특식 제공 - 가정용 밀키트 선물	맞춤형 보양식으로 임직원 컨디션 케어, 퇴근길 밀키트 배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퍼슨
리프레시 이벤트	- 팥빙수 트럭 - 아이스크림 데이 - 점심 로비 음악회	소소한 즐거움 제공, 현장 분위기 환기	코웨이, 안랩, 프론트원
참여형 이벤트	- 복날 스크래치 이벤트 - 공모 선정팀 간식트럭 지원 - 보물찾기 간식 증정	임직원 자율 참여형으로 진행, 점심시간에도 가볍게 운영 가능	코웨이, 이스타항공
오프라인 팀 식사	- 부서별 오프라인 식사 - 삼계탕 전문점 방문	오프라인 식사로 팀 유대 강화, 장소 이동을 통한 리프레시	진학사

2. 실제 기업사례

사례 1. 부영그룹, 말복맞이 ‘삼계탕 보양식 세트’ 선물

부영그룹은 말복을 맞아 전국 사업장 근로자부터 관리소, 계열사 임직원, 용역 직원까지 약 9,300세트의 삼계탕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건설현장의 경우 높은 기온과 장시간 야외근무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보양식과 함께 냉온수기·생수·얼음·식염포도당 비치, 그늘막·차양막 설치, 휴식시간 보장 등의 안전 조치도 함께 진행했죠.

2006년부터 18년째 이어온 이 전통은 현장·계열사·협력사까지 범위를 점차 넓혀가며, 함께 일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부담 없이 회사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

핵심 포인트

협력사까지 포함한 케어로 함께 일하는 모든 구성원에게 소속감을 심어줬어요.

건설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조치를 병행하며 건강과 안전 모두 고려했어요.

사진 출처: 부영그룹 홍보센터 - 부영그룹, 건설근로자 및 임직원에 말복 삼계탕 지급

사례 2. 코웨이, 복날 시즌 ‘팥팥 쏜다’ 팥빙수 트럭 이벤트

코웨이는 초복에 사내 커뮤니티에서 “무더위에도 열심히 일하는 우리 조직을 소개합니다”라는 내용의 사연을 받았습니다. 선정된 조직에는 ‘코웨이가 팥팥 쏜다’ 트럭이 순차 방문해 현장에서 바로 팥빙수를 나눌 수 있게 했고, 동료들과 함께 잠시 쉬어가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현장 파트너를 함께 응원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는데요. 복날을 계기로 사연 공모→선정→현장 방문의 흐름을 만든 점이 특징입니다.

👌🏼

핵심 포인트

팥빙수 트럭이라는 신선한 콘텐츠로 직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어요.

사연 공모를 통한 자발적 참여로 직원들이 스스로 신청하고 함께 즐기는 주도적인 행사로 진행했어요.

사진 출처: 코웨이 뉴스룸 - 코웨이, 복날 맞아 '코웨이가 팥팥 쏜다' 사내 행사 진행

사례 3. 프론트원, 점심시간 로비에서 펼쳐진 '여름 음악회’

프론트원은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삼계탕 대신 점심시간을 활용한 로비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는 지브리 OST, 영화 음악, 팝송, 정통 클래식 등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여름날의 무기력함을 달래주는 감성 보양이 되었습니다. 비치된 좌석에 앉아 집중해서 감상하는 직원들도 있고, 지나가다 잠깐 머물며 듣는 사람들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많은 임직원들이 음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개방적인 로비 구조 덕분에 처음엔 지나가다 잠깐 듣던 사람들도 어느새 끝까지 머물며 감상하게 되었고, "휴가를 쓰려다가 이번 연주회를 보려고 출근했다"는 직원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어요. 특히 동료들 간에 "어떤 곡이 제일 좋았냐"며 평소 나누지 않던 음악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러운 소통의 계기를 불러일으킨 사례입니다.

👌🏼

핵심 포인트

점심시간을 활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었어요.

일상적인 로비 공간을 감성 공간으로 변화시켜 직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어요.

사진 출처 : 브라비 직접 촬영

사례 4. 이스타항공, ‘삼복 시리즈 이벤트’로 여름 나기

이스타항공은 삼복 기간 동안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직원들에게 복날을 기다리는 재미를 선물했습니다. 초복에는 아이스팩과 경구용 포도당을 전 직원에게 제공해 무더위 대비를 시작했고, 중복에는 부서별 삼계탕 단체 식사로 팀워크까지 챙겼어요. 말복에는 즉석 복권 이벤트로 마무리하며 당첨자에게는 제휴 카페와 식당 이용권을 제공했습니다.

한 번의 큰 행사 대신 작은 이벤트를 연속으로 기획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여름 내내 회사의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사례입니다.

👌🏼

핵심 포인트

삼복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연결해 직원들의 기대감과 참여도를 높였어요.

건강 관리, 식사, 게임이 조화를 이루며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사진 출처: 서울파이낸스 기사 -이스타항공, 직원 사기진작 위한 복날 이벤트

사례 5. 진학사,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삼계탕 DAY’

진학사는 매년 복날마다 전 직원이 함께 삼계탕을 먹는‘삼계탕 DA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이제 복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진학사만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2025년 복날에는 회사 근처 삼계탕 전문 음식점을 대관해 행사를 열었는데, 예년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매년 꾸준히 이어온 복날 이벤트 덕분에, 임직원들에게는 여름의 특별한 추억이 쌓이고 있어요. 매년 돌아오는 행사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사례입니다.

👌🏼

핵심 포인트

정기적인 복날 이벤트가 기업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았어요.

외부 식당 대관으로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함을 더했어요.

사진 출처: 진학사 스토리 - 복날엔 삼계탕! 토속촌에서 원기 회복하고 온 '삼계탕 Day', 진학사 스토리 - 초복 더위에도 힘낼 수 있게, 삼계탕day

더 많은 복날 이벤트 아이디어가 필요하신가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5가지 사례만 다뤘지만, 여러분을 위해 총 10가지 복날 관련 사내행사 아이디어를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폼에 메일 주소를 입력하시면, 10개 사례가 분석된 <8월 복날 사내행사 사례 모음집>을 보내드립니다. 분명 우리 회사에 맞는 사내행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실 거예요!

앞으로도 브라비의 사내행사 아이디어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8월, 광복절 특집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기대해주세요!

더위를 날리는 색다른 복날 사내행사 사례가 더 궁금하신가요?
10개 사례가 분석된 <8월 복날 사내행사 사례 모음집>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