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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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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 분석 시리즈 (2) : 배달의민족 사내 행사가 대성공한 비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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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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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푸드 테크에 혁명을 일으킨 기업입니다. 2022년 배달의민족은 매출액 2조원에 기업가치 15조원을 기록했죠. 이는 국내 최대 식품 기업인 CJ 제일제당 기업가치의 3배 넘는 규모입니다. 이에 더해 2024년 올해 영업이익이 7천억에 육바하며 쿠팡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바로 ‘우아한형제들’입니다.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에서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 배달의민족입니다. 또 2016년 브랜딩 과정에서 ‘배민다움’을 출시하며 기업의 비전을 공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우아한청년들’의 창립기념일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자회자입니다. 2015년에 설립되었고 배민라이더스, 배민 B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우아한청년들이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는..
B마트 : 상품을 주문하며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느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1 : 배민 앱에서 주문부터 배달까지 전담하며 한 번에 한 집만 연결하는 서비스
배민커넥트 : 누구나 자동차, 자전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할 수 있는 서비스. B마트와 배민1의 배달 인프라를 담당
point 1. 브랜드를 사람처럼
2015년 설립된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 창립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만약 사람이라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입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학교에 들어가는 8살 우청이를 축하하는 컨셉을 잡은 것이죠.
여덟 살이라는 나이는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는 시기인 만큼 새로운 사내 비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획 배경에 대해 우아한 청년팀 피플팀 관계자는 ‘학령기에 접어들며 자기만의 꿈을 가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우아한 청년들도 처음으로 비전을 선포하는 해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새롭게 내건 비전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입니다. 우아한청년이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자회사인 만큼 물류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방향적인 비전 선포가 아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제작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Point 2. 사내문화를 보여주는 역동적인 프로그램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중
우아한청년들의 모회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만족도가 높은 사내문화로 유명합니다. 잡플래닛의 통계에 따르면 사내문화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의 3.8점으로 월등히 높았습니다. 특히 사내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지난 6년 간 꾸준히 언급되었습니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젊고 유쾌하고 자유롭고 수평적”이라는 후기가 이어졌죠.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의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도 이러한 문화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일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우청 시그니처 음료를 나눠주는 ‘우아한 바’와 동료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청네컷’이 준비되었죠.
또 직원들이 새로운 비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었습니다. 서비스 비전 ‘확정적 경험’은 과녁에 모래주머니를 넣는 콘홀게임으로 구현했고, 가치체계 ‘올인원 인프라’는 파이프로 공을 굴려 목적지에 도달하는 파이프릴레이 게임으로,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은 블록을 빼내 쌓아 올리는 대형젠가로 체험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Point 3. 친근하게 전달하는 기업의 비전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가 등장해 전사발표를 진행하는 부분에서도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행사의 컨셉은 ‘학교에 입학하는 8살 우청이의 생일’이었는데요. 김병우 대표이사는 영상에서 초등학생들과 밝은 분위기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우아한청년들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영상이 진행되었죠. 우아한 청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배민B마트 서비스에 대한 답변을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습니다.
우아한청년들의 창립기념일 행사는 브랜드를 마치 사람처럼 대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전체를 관통하는 컨셉을 끝까지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자사의 비전을 받아들 수 있었죠. 치밀한 브랜딩을 기반으로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위트있는 사내 대규모 행사를 기획 중이라면 참고할 인사이트가 가득합니다.
➡️ Next “기업 행사 분석 (3) : 글로벌 기업 NHN의 창립기념일 기획 포인트 3” 으로 이어집니다.
©Image 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은 푸드 테크에 혁명을 일으킨 기업입니다. 2022년 배달의민족은 매출액 2조원에 기업가치 15조원을 기록했죠. 이는 국내 최대 식품 기업인 CJ 제일제당 기업가치의 3배 넘는 규모입니다. 이에 더해 2024년 올해 영업이익이 7천억에 육바하며 쿠팡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바로 ‘우아한형제들’입니다.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에서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이 배달의민족입니다. 또 2016년 브랜딩 과정에서 ‘배민다움’을 출시하며 기업의 비전을 공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우아한청년들’의 창립기념일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자회자입니다. 2015년에 설립되었고 배민라이더스, 배민 B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우아한청년들이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는..
B마트 : 상품을 주문하며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느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1 : 배민 앱에서 주문부터 배달까지 전담하며 한 번에 한 집만 연결하는 서비스
배민커넥트 : 누구나 자동차, 자전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할 수 있는 서비스. B마트와 배민1의 배달 인프라를 담당
point 1. 브랜드를 사람처럼
2015년 설립된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 창립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만약 사람이라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입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학교에 들어가는 8살 우청이를 축하하는 컨셉을 잡은 것이죠.
여덟 살이라는 나이는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는 시기인 만큼 새로운 사내 비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획 배경에 대해 우아한 청년팀 피플팀 관계자는 ‘학령기에 접어들며 자기만의 꿈을 가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우아한 청년들도 처음으로 비전을 선포하는 해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새롭게 내건 비전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입니다. 우아한청년이 우아한형제들의 물류 자회사인 만큼 물류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방향적인 비전 선포가 아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제작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Point 2. 사내문화를 보여주는 역동적인 프로그램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중
우아한청년들의 모회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만족도가 높은 사내문화로 유명합니다. 잡플래닛의 통계에 따르면 사내문화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의 3.8점으로 월등히 높았습니다. 특히 사내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지난 6년 간 꾸준히 언급되었습니다.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젊고 유쾌하고 자유롭고 수평적”이라는 후기가 이어졌죠.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의 창립기념일 행사에서도 이러한 문화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일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우청 시그니처 음료를 나눠주는 ‘우아한 바’와 동료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청네컷’이 준비되었죠.
또 직원들이 새로운 비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었습니다. 서비스 비전 ‘확정적 경험’은 과녁에 모래주머니를 넣는 콘홀게임으로 구현했고, 가치체계 ‘올인원 인프라’는 파이프로 공을 굴려 목적지에 도달하는 파이프릴레이 게임으로,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은 블록을 빼내 쌓아 올리는 대형젠가로 체험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Point 3. 친근하게 전달하는 기업의 비전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가 등장해 전사발표를 진행하는 부분에서도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행사의 컨셉은 ‘학교에 입학하는 8살 우청이의 생일’이었는데요. 김병우 대표이사는 영상에서 초등학생들과 밝은 분위기로 등장했습니다. 이후 우아한청년들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영상이 진행되었죠. 우아한 청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배민B마트 서비스에 대한 답변을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습니다.
우아한청년들의 창립기념일 행사는 브랜드를 마치 사람처럼 대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전체를 관통하는 컨셉을 끝까지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자사의 비전을 받아들 수 있었죠. 치밀한 브랜딩을 기반으로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위트있는 사내 대규모 행사를 기획 중이라면 참고할 인사이트가 가득합니다.
➡️ Next “기업 행사 분석 (3) : 글로벌 기업 NHN의 창립기념일 기획 포인트 3” 으로 이어집니다.
©Image 우아한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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