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을 위한 창립기념일 행사 아이디어 Top 7

🎉브라비가 엄선한 창립기념일 행사 아이디어 리스트🎉

1. 테마가 있는 파티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사내 파티라면 컨셉을 확실히 잡아보세요. 확실한 컨셉이 있어야 임직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히어로와 빌런을 테마로 한다면 파티에 참석하는 직원들이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연상시킬 수 있는 코스튬을 입고 오는 것입니다. 또 레트로 테마를 골랐다면 회사가 창립했을 당시 유행했던 아이템들을 활용할 수 있죠. 조금 더 우아한 분위기의 파티를 원한다면 ‘블랙과 화이트’를 테마로 고르는 것도 추천합니다. 무채색과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음악 등을 활용해 분위기를 더욱 깊이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 오픈 하우스 이벤트

오픈 하우스(Open House)는 네트워킹 파티의 종류인데요.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달리 초대장이 없어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일정한 이벤트 기간을 두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죠. 사실 오픈하우스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부동산 중개인이 없이도 정해진 시간에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집을 볼 수 있는 매물 공개 방식입니다.

특히 회사의 창립기념일이라면 기업 성장에 도움을 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픈 하우스 이벤트로 부담되지 않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클라이언트, 파트너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더 탄탄한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3. 성과를 올려주는 팀빌딩 활동

창립기념일은 단순히 회사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회사의 비전과 주요 목표들을 이야기하죠.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팀빌딩 활동을 진행해보세요. 외국계 기업들은 정기적인 사내 이벤트를 기획해 팀빌딩을 돕고 있습니다. 브라비는 이전 아티클에서 5개의 팀빌딩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팀원 모두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코드’를 만드는 것부터 냅킨을 활용해 빠른 문제 해결을 연습하는 방식까지 다뤘죠.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임직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싶은 담당자라면 아래의 아티클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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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념일의 특징을 활용한 제품 세일

매년 돌아오는 창립기념일이지만, 이색적인 행사를 원한다면 기업의 창립기념일이 가진 특징에 주목해보세요. 또 다음 해부터 시작될 기업 비전의 키워드를 활용해봐도 좋습니다. 2023년 월마트는 캐나다에 첫 지점을 오픈하고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월마트는 ‘30’이라는 숫자에 착안해 이벤트를 만들었는데요. 모든 가격에서 30%를 추가로 할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월마트는 최저가 정책을 펼치고 있어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었지만 30주년을 맞이해 통 큰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덕분에 기업 담당자는 최소한의 리소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업의 기념일을 홍보하는 최대의 효과를 얻었습니다.

또 특별 세일과 기념의 기념일을 묶는 마케팅 전략은 브랜드 홍보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국내 기업 중 마켓컬리도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2015년 만들어진 컬리는 ‘맛있는 음식이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창립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죠. 기업의 메세지를 행사에 담아내며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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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아이템 출시

기념일을 소비자들에게 더 각인시키고 싶다면 한정판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지난 상품군과 차별화될 수 있는 하이엔드 제품을 출시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한정판 마케팅은 소비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방식인데요. 남들은 쉽게 가질 수 없는 제품을 소유했다는 희소성과 자신의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과시성을 보여줍니다. 브랜드들은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해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리미티트 마케팅의 대표 사례로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다양한 제한을 활용하는데요. 바로 장소, 기간, 갯수에 한정을 두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전세계 지점 중 일부 주요 도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시티MD를 출시했습니다. 오직 그 도시에서만 일정 시즌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수요가 뜨거웠습니다. 스타벅스는 한 번 출시된 제품은 재판매하거나 재출시하지 않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치가 더욱 높습니다.

6.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패밀리데이

회사의 기념일이라면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회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자신감을 더욱 채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임직원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여러 행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임직원들을 크게 격려해줄 수 있어 국내외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2024년 올해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 직원과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효’ 콘서트를 개최했죠. 메르세데스-벤츠 또한 독일 본사에서 매년 임직원들의 아이들과 가족을 초청하는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벤츠 박물관에서 열린 패밀리 데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코스튬을 입을 직원이 등장했죠. 또 8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7.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일주일, 스피릿 위크

스피릿 위크(Spirit Week)는 주로 미국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데요, 일주일 동안 학생들은 특정 컨셉에 맞게 정해진 복장을 입고 등교하고 컨셉에 맞는 활동을 합니다. 특정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거나 학교의 비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기 위해 진행하죠. 학교가 아닌 회사에서 스피릿 위크를 진행하는 것은 어떤가요? 5일 간 팀빌딩 활동, 팀원들과 랜덤 점심 식사 그리고 마니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집중적으로 진행해보세요.

오늘 브라비의 아티클에서는 외국계 기업에게 추천하는 창립기념일 행사들을 소개했습니다. 네트워킹과 파티가 활발한 문화라는 점에 착안해 프로그램들을 엄선했습니다. 7개의 행사 중 어떤 행사가 가장 인상깊었나요? 사내 행사를 고민하고 있는 다른 담당자가 있다면, 브라비의 아티클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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