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비로 복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 KT

대한민국 최초의 통신회사이자, 한국이 IT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은 어디일까요? 바로 KT 입니다. 전국 11개의 광역본부의 19,284명의 KT 임직원들이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며, 기업과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과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두주자답게, KT는 “전국 임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오늘 글은 KT가 어떻게 브라비를 통해 이 고민을 해소하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만일 우리 회사도, 서울 이외의 지역에 2개 이상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답게, KT는 임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도 많은 고민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전국 각 지사의 문화·복지 형평성을 높이는 것인데요. 오늘은 KT가 ‘브라비’를 통해 이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소개하려 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기업도 서울 외 지역에 두 개 이상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면, KT의 사례가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브라비를 도입하게 된 배경 : 문화 사각지대 해소

KT는 전국 11개 광역지사를 운영하며, 수많은 임직원이 각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본사에 비해 지방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러한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임직원이 동등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KT는 ‘브라비’를 도입했습니다.

KT가 브라비와 재계약을 진행한 3가지 이유

KT는 2024년 3월, 8개 광역지사에 브라비를 처음 도입한 후, 2024년 8월에는 10개 광역지사로 확대 도입했습니다. (광역지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를 제공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KT 담당자님께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첫번째 이유 : 믿을 수 있는 공연 퀄리티

KT는 예술의전당에서 자체 클래식 콘서트를 운영할 만큼 예술 복지에 대한 기준이 높은 기업입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브라비가 과연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공연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브라비를 파일럿으로 경험한 이후, 브라비 연주팀의 높은 연주 실력과 체계적인 공연 운영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이러한 우려는 확신으로 바뀌었죠. 그렇게 8월에 바로 재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브라비는 공연 퀄리티 유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주자, 연주팀, 공연 콘텐츠를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덕분에 어떤 변수에도 일관된 퀄리티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객사가 만족하지 못할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환불 요청이 들어온 적이 없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 : 담당 매니저 배정 = 빠른 소통

KT는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곳곳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 각 지역 담당자들과 공연 일정 및 장소를 조율하는 과정이 복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여러 이해관계자가 동시에 소통해야 했기에 일정 조율의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브라비는 기업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와 대기 시간 없이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 소통 방식: 전화, 문자, 카카오톡, 사내 메신저 등 원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소통 가능

• 응답 속도: 영업시간 내 평균 3분 내외 응답 (영업시간 외 평균 1시간 내 응답)

즉, 브라비를 통해 단순한 공연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케어가 이루어졌다는 점이 KT의 재계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이유 : 기업 전문 맞춤형 서비스

KT와 같은 대기업의 담당자들은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 외에도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습니다. 브라비는 이러한 담당자들이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브랜드 맞춤형 공연 콘텐츠

브라비는 KT의 목적, 미션, 핵심 가치를 반영한 맞춤형 공연을 기획합니다. 기업 담당자의 역할은 공연 기획이 아니라 ‘컨펌’뿐이죠. (물론 피드백이 있을 경우, 완벽하게 반영하여 진행합니다.)

📌 보고용 데이터 제공

기업 담당자에게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성과 보고입니다. 하지만 예술 공연을 내부적으로 어떻게 보고해야 할까요? 브라비는 모든 공연 종료 후 24시간 내에 내부 보고용 데이터와 자료를 제공합니다. 덕분에 KT 담당자는 단 10분 만에 내부 보고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비 도입 후, KT의 변화

브라비는 도입하고, KT에는 두 가지 주요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1. 복지 형평성 향상

과거에는 지방 사업장 임직원들이 본사에 비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브라비 도입 후, 지방에서도 본사와 동일한 수준의 문화 복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멀리 이동할 필요도, 별도의 시간을 내야 할 필요도 없어졌어요. 점심시간에 로비에 가기만 하면 예술의전당이 펼쳐지는 기분이었어요.” - KT 광주본부 김00 대리

2. 애사심 증진

브라비를 도입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추가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가 증진된 것입니다.

•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 참석자 중 94%가 회사에 대한 애정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응답

• 지방 사업장 임직원들도 회사가 자신들을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며 조직에 대한 신뢰 상승

• 궁극적으로 업무 몰입도 향상과 더 나은 조직 문화 정착으로 이어짐

  
  

KT는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동등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브라비를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복지 형평성은 높아지고,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조직 몰입도는 더욱 강화되었는데요!

KT가 브라비를 통해 이룬 변화는 단순한 공연 제공을 넘어, 조직 문화의 혁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한 KT 사례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더욱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